지난 8일 오후 3시 11분께 50대 남성이 지리산 세석산장에서 청암면 묵계리 외삼신봉(1천288m) 방향으로 하산하던 중 낙상을 입었다.
A씨는 이 사고로 3m 아래로 떨어져 좌측 발에 부상을 입었다.
A씨가 현지 기상악화로 헬기 구조가 불가하자 출동한 소방대는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3km 거리의 횡천119지역대로 옮긴 후 부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레저 문화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며 “등산 전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을 반드시 실시해 안전교육 발생을 조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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