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원희)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마을 어르신 대상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물 나눔 봉사활동’을 영산서리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14명은 지역 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실용적이며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핸드메이드 카네이션 자수 손수건과 카네이션 캘리그라피 엽서를 제작하여 마을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영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민경(영산고 1) 학생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면서 지역어르신들께 말동무를 해드리고 선물을 드리게 되어 정말 보람있었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들을 많이 기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