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영 구청장, 진해중기협회 방문 기업 현황 파악ㆍ애로사항 청취
창원시 진해구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난 5일 마천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에 이어 남양동에 있는 진해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고 10일 전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진해중소기업협회 회원들과 환담을 가진 후,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은 마천공단교차로 앞 중앙분리대 철거 및 우회도로 곡각지점 선형 조정, 연 2회 이상 미세먼지 청소차량을 통한 분진 청소 등 도로 개선과 환경정비가 주를 이뤘다.
구무영 구청장은 "마천공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변 도로 개선과 공단 내 환경 정비에 노력하겠다"며 "건의사항은 즉각 관계 부서에 전달해 조치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춘 진해중소기업협회장 역시 "우리 진해 중소기업들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및 구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氣)UP 릴레이 소통 간담회는 올 하반기까지 월 2회 이상 계속되며,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은 즉각 구정 운영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으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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