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13 (목)
‘스마트 근력 측정장비’ 등 아이디어 뛰어나
‘스마트 근력 측정장비’ 등 아이디어 뛰어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6.09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의생명센터, 경진대회 일반부ㆍ학생부 11개 팀 경쟁
지난 5일 김해 의생명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의생명ㆍ의료기기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일 김해 의생명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 의생명ㆍ의료기기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에서 보건의료분야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돕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지난 5일 김해 의생명센터 8층 세미나실에서 ‘2019 의생명ㆍ의료기기분야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고 해당 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2019년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 6개 팀과 보건의료 관련학과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 5대 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일반부에서 유스타키오관 기능부전 해결을 위한 장치와 스마트 근력 측정 장비, 수면 패턴 분석 장치가 전문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AI 기반 의료 안내 로봇(1등), 셀프 피트니스 어플(2등), 형강증감지 기반의 밴드(3등) 등이 선정됐다.

 일반부에 선정된 3개 기업에게는 인허가 및 기술개발 컨설팅, 지재권 인증, 시험 및 분석, 시제품 제작 등에 대한 최대 1천만 원 이내의 실증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학생부 1등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상품, 2등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 3등에게는 7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각각 수여됐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통해 선순환적인 혁신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