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전체 1.6㎞ 중 1㎞ 주민생활 여건 개선 한몫할 듯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진전면 금암리 812번지 일원 ‘진전 상촌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 전체 1.6㎞ 구간 중 1단계 사업인 1㎞에 대해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시내버스 등 대형차량 통행 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통행불편 해소,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주민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이번 1단계 사업(L=1㎞) 완료에 이어 2단계 사업(L=0.6㎞)에 대해서도 연차별 예산확보를 통해 주민숙원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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