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제1회 사천바다케이블카 관광사진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자연경관과 이색적인 풍경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4층에서 강민규 경상대 위탁교육 겸임교수 및 한국사회교육원 드론연수원장, 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 관계자 등 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품된 작품은 총 662점(일반부분 535점, 드론부분 127점) 중 대상과 우수상, 가작 등 68점(일반 42점ㆍ드론부분 26점)이 선정됐다.

　일반부분 대상은 경북 구미시 김학수 씨의 작품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풍경’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전남 광양시 김영미 씨의 ‘삼천포대교를 내품안에’, 진주시 한중기 씨의 ‘야경’, 창원시 이희순 씨의 ‘삼천포항과 케이블카’ 3점과 가작 10점, 입선 28점이 뽑혔다.

　드론부분 대상은 경기도 화성시 하종규 씨의 작품 ‘아름다운 사천바다’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산청군 이지민 씨의 ‘노을빛 케이블카’ 1점, 가작 4점, 입선 20점이 뽑혔다.

　공단은 별도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현금 300만 원과 케이블카 VIP 티켓 30매, 우수상 200만 원과 티켓 20매, 가작 20만 원과 티켓 10매, 입선 5만 원과 티켓 5매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티켓 2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박태정 이사장은 “입상 작품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사진 작가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 발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http://scfmc.or.kr/cableca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