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은 지난 4월부터 하이면실내체육관에서 저소득층,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사업 `행복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빨래방`은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직접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일 마을별 2세대를 방문해 무료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행복빨래방은 세탁서비스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원, 일상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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