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고, 마을교육과정 운영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 연주회를 열다
진양고, 마을교육과정 운영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 연주회를 열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6.09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양고등학교(교장 배경환)는 지난 5월 27일부터 일주일 간 진주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음악 시간에 ‘해설이 있는 음악 연주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악기 연주자 선생님들을 모시고 시대별 춤곡,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 감상 수업을 진행하였다. 국내 대학 졸업 후 독일 유학을 다녀와 프리랜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를 비롯하여, 진주 지역에서 꾸준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계신 피아니스트, 첼로 리스트 연주자를 마을 교사로 위촉하여 음악 수업 시간에 수준 높은 연주회를 선보였다.


아울러 연주곡이 시작되기 전에 담당 음악 선생님의 풍성한 해설을 통해 음악의 탄생 배경 및 의미 등을 듣고 연주가 진행되었기에 학생들은 더욱 음악 감상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한 시간 동안 연주자들 가까이에서 10곡 정도의 합주곡을 숨죽이며 감상한 학생들은 ‘현란하게 돌아가는 선생님들의 손놀림이 너무 놀라웠으며 클래식 음악이 어렵고 지겨운 음악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신비롭고 즐거운 음악임을 처음 깨달았다.

특히, 곡을 연주하기 전에 음악 선생님께서 먼저 곡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 주셔서 감상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학생들의 진지한 감상 태도를 보신 마을 교사 선생님들께서도 ‘몰입하여 감상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학생들과 호흡하며 연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음악 담당 김주은 선생님께서도 ‘매 시간마다 해설을 하며 진행하는 음악 수업이라 좀 힘들었지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이런 수업의 기회가 확대되어 다양한 음악 파트의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주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배경환 교장은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의 전문가가 정규 수업 시간에 코티처로 참여하게 되면 다채롭고 살아있는 수업이 되어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지며, 학교와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마을교육과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진양고등학교는 진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운영 학교로서 공정무역, 항공, 공예 전문가 및 한국남동발전 연구원 등 지역의 전문가들을 마을 교사로 위촉하였으며, 마을 교사가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수업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