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2:54 (목)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사업 통영시 선정돼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사업 통영시 선정돼야"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6.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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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문화재청장과 간담회 통영 시민의 염원 사업 피력
정점식 의원
정점식 의원

 통영시의 근대문화재를 높게 평가하려는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점식 의원(통영ㆍ고성, 문화체육관광위원)은 지난 5일 오전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재청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문화재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의 중요성과 지속성을 언급하며, 통영시민이 염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강하게 피력했다.

 정점식 의원은 "근대 문화재가 밀집해 있는 통영이야말로 이 사업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에 통영시가 선정돼야 한다"며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정 의원은 통영청년단회관을 사례로 들며 "일제강점기 때 순수하게 통영시민들의 성금으로 건립한 항일 문화교육장소로 저항과 연대라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공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토록 높은 시민들의 열망은 처음 받아본다"며 "통영시민의 진심을 제대로 알게 돼 기쁘고 본 사업의 중요한 평가요소인 주민참여 항목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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