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천 둔치에서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등 주요내빈， 시민 및 관계기관， 사회단체，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 저감`에 맞춰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포함， EM 흙공던지기， 양산천 저질개선제 살포， 일회용품 줄이기와 폐자원 교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환경의 주인이 될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에코신발주머니 만들기와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물고기를 나눠 주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