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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부품업계 수출애로 해소 나선다
항공기부품업계 수출애로 해소 나선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6.0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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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수출활력촉진단 항공분야 간담회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개최한 2019 수출활력촉진단 항공분야 간담회 장면.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개최한 2019 수출활력촉진단 항공분야 간담회 장면.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경남테크노파크 사천항공우주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사천항공우주센터,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2019 수출활력촉진단 항공분야 간담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천 소재 항공기부품업체 약 10여 개사를 초청해 개별 기업별 금융우대, 바이어알선 등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제공했다.

 또한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수출지원 기관들은 사천의 주요 항공기부품 수출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항공기부품 제조 기업들의 수출금융 우대지원, 진성바이어 검증지원 등 다양한 수출애로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최주철 본부장은 "사천은 대한민국 항공기부품 기업이 50% 이상 밀집한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항공관련 산업은 사천 수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민수항공기 수요 증가와 함께 글로벌 항공기부품 관련 시장도 오는 2024년까지 7천391억 달러 규모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도내 관련 항공부품 기업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면서 수출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31일 창원에서 발족해 산업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수출활력촉진단`은 이번 사천에 이어 대구(6월 18일 로봇산업), 익산(6월 27일 쥬얼리), 수원(6월 27일 반도체) 등 오는 10월 말까지 약 30여 회에 걸쳐 행사를 개최, 지역별 다양한 무역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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