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주) 3사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 100세대에 1천만 원 상당의 하절기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또한 25년째 도농 간 자매결연을 이어가고 있는 거창군 북상면 장애인가정과 결연 13년째인 사회복지법인 동진 입소 어르신의 재활치료를 위해 각각 15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현대로템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가 주축이 돼 이뤄진 것으로 임직원의 급여 기부를 통해 조성된 3사랑회 기금을 재원으로 창원 및 거창군 북상면 조손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선풍기 등 하절기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 3사랑회는 지난 2000년 4월 1일에 이웃사랑, 가족사랑, 환경사랑을 표방하는 봉사단체로 설립돼 현재 임직원 600여 명이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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