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와 김해중부경찰서는 외국인 범죄예방 공동 대응을 위해 합동으로 지난달 30일 김해시 진영읍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순찰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순찰에는 경찰 직원 7명, 외국인 명예경찰대 32명, 자율방범대 6명 등 45명이 참가해 외국인 밀집지역 내 범죄예방 합동 순찰과 유인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합동순찰은 지난 3월 권역별 협의체에서 제기된 외사치안확보를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 두 경찰서는 지역 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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