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하게 준비한 남해마늘ㆍ한우축제
풍성하게 준비한 남해마늘ㆍ한우축제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6.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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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렬 지방자치부 국장대우
박성렬 지방자치부 국장대우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ㆍ한우잔치`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성대하게 열린다. 7일부터 9일까지 서면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ㆍ한우잔치`는 `남해마늘 어디까지 먹어 보았소`라는 주제 아래 남해마늘과 한우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9 올해 축제의 주안점은 마늘ㆍ한우 주제관을 강화한 것과 마늘 구입자들의 편의 증진 등 방문객들의 축제장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편의 시책 확대에 있다.

 마늘ㆍ한우 주제관은 주 무대 옆에 500㎡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마늘 공예품 및 우수마늘 전시, 시화 및 사진전 등으로 `건강한 남해 마늘과 한우` 관련 정보 제공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게다가 남해숯불한우장터(기존 명칭 한우 주제관)에서는 보물섬 명품 남해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축제 기간 오후 2시 30분 불고기 무료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예년보다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에서 마늘장아찌 담그기 체험이벤트를 마련해 마늘장아찌 음식은 물론, 레시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스포츠파크 내 대한야구캠프 부지를 임대해 5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했으며,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남해읍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오가는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전동차량 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마늘 판매 장터를 행사장 중심으로 배치하고 판매 부스에서 주차장까지 마늘을 무료 배달해 주는 등 방문객 편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학술 세미나도 열린다.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군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세미나에서는 경상대학교 정영륜 교수와 이균오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늘의 기능성`, `고품질 마늘 생산`이라는 내용의 특별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마늘 발효 사료를 먹인 돼지고기 먹거리 장터, 남해 농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먹거리, 멸치구이 등 수산물 요리, 새마을단체가 운영하는 향토음식 장터가 마련된다.

 축제장 인근 서면 서상항에서 남면 가천 다랭이 마을까지 유람선 운행과 함께 서상 천에서 타는 카약, 스포츠파크 해안 도로변에서 펼치는 고카트, 세그웨이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주 무대 행사 일정을 살펴보면 축제 첫날인 오는 7일 낮 12시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펼치는 남해 마늘과 한우를 이용한 요리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 한국전통예술원의 `남해 할무녜 마늘소리` 공연과 경남우수예술단체인 전통예술원 `놀제이`의 `우왕전`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7시 40분에는 극단 큰 들의 개막 퍼포먼스가 개막식을 대체하며 마늘과 한우를 통한 활력 있는 남해의 비전이 마당극으로 공연된다. 이어서 남해가 낳은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초대가수 김혜연 씨 등이 출연하는 갈릭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축제장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둘째 날에는 `마당극 효자뎐`, `마늘장아찌 만들기` 등 체험이벤트, `마늘장사 선발대회`, `환웅녀 선발대회` 등이 숨 돌릴 틈도 없이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흥을 크게 돋울 것으로 기대가 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고현집들이 굿놀음`, `팝스오케스트라 청춘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보물섬 남해마늘 개사 가요제`가 개최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가요제에서는 트로트 디바 가수이며 미스트롯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지원이를 비롯해 류은희, 소리바다 등 초청 가수 공연이 병행돼 축제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예정이다.

 남해군 김지영 축제팀장은 "지난해 축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개선점의 보완 등에 최선을 다했다"며 "먹고,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한 떨기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밤마다 그렇게 슬피 울었든가?" 하는 시 구절이 문득 생각난다.

 남해군 축제 담당팀(남 1ㆍ여 3)의 적은 수의 직원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축제로 한 번쯤 구경 오셔도 매우 큰 만족을 얻을 것이다"고 모두가 자신 있게 말한다.

 이번 마늘ㆍ한우축제를 위해 적은 인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남해군 관광진흥담당관실(과장 김용태)의 관광 축제팀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풍성하고 성대한 축제로 길이길이 자리매김하길 다 함께 기대하며 박수를 보낸다. 한편 마늘ㆍ한우축제가 스포츠파크에서의 올해 축제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장충남 군수의 공약과 같이 꼭 남해읍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려 남해군민들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적은 마음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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