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4:14 (수)
산청군의회, 특별지방자치단체제도 도입
산청군의회, 특별지방자치단체제도 도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6.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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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7개 시ㆍ군의회 의장 간담회 상호 지역발전ㆍ상생발전 협력키로
산청군의회는 3일 동의보감촌에서 지리산권 7개 시ㆍ군의회 의장 간담회를 했다. 사진은 지리산권 7개 시ㆍ군의회 의장 간담회 모습.
산청군의회는 3일 동의보감촌에서 지리산권 7개 시ㆍ군의회 의장 간담회를 했다. 사진은 지리산권 7개 시ㆍ군의회 의장 간담회 모습.

 산청군의회는 3일 동의보감촌에서 지리산권 7개 시ㆍ군의회 의장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리산권 관광개발 등과 관련, 7개 시ㆍ군 의회간 유기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광역화와 지방 소멸 우려에 따른 대응책으로 지리산권 7개 시ㆍ군에 가장 적합한 ‘특별지방자치단체제도’를 도입, 상호 지역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의 지방 이양에 따라 관광개발조합이 직접 국비사업을 보조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7개 시ㆍ군의회 의장들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121~2040년) 수립에 맞춰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산청군의회 이만규 의장은 “산청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가 지리산권 7개 시ㆍ군이 보다 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권 7개 시ㆍ군은 산청군을 비롯해 하동ㆍ함양ㆍ장수ㆍ곡성ㆍ구례군, 남원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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