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4:51 (금)
비이제이실크, 베트남 시장 진출한다
비이제이실크, 베트남 시장 진출한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9.06.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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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연구마을 입주기업 국산 실크 제품 고급화 판매 주도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연구마을 관계자들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비이제이실크 전시실 오픈식을 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과 연구마을 관계자들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비이제이실크 전시실 오픈식을 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과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 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난 1일 호찌민에서 전시실 오픈식을 가졌다.

 전시실 오픈식을 위해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은 올해 1월에 베트남 시장 동향 탐색을 위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및 현지기업 방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실질적인 투자 환경과 현장 조사를 했다.

 전시실 오픈식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 주 호찌민 대한민국 강기성 영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재용 소장, 베트남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컨설팅 그룹(VCG) 도안 후우 둑(Doan Huu Duc) 회장,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 응우 엔 티 투잇 민(Nguyen Thi Tuyet Minh)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은 베트남 컨설팅 그룹(VCG),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와 향후 연구마을 입주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술정보 및 인적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을 진행했다.

 비이제이실크(BJ Silk)는 호찌민 전시실을 통해 고급 실크 소재를 이용한 넥타이, 스카프, 액세서리, 그리고 실크 화장품을 B2B(기업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컨설팅 그룹(VCG)과 베트남 여성기업인협의회(VWEC)와 함께 호치민을 기점으로 추후 하노이까지 전시실을 확대해, 최종적으로 베트남 명품관에서 100% MADE IN KOREA 실크 제품의 고급화 판매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경남과기대 연구마을사업단과 비이제이실크는 베트남 진출을 통해 잠재된 베트남 시장의 경쟁력을 개발해 공동 성장하면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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