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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철곤 대표,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 상
선철곤 대표,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 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6.03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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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스프링ㆍ오일댐퍼 제조업체 썬프레인코, 지역 경제 기여 공로 40여종 특허ㆍ15개 국가에 수출
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철곤 (주)썬프레인코 선철곤 대표(오른쪽)가 허성곤 김해시장으로부터 ‘이달의 자랑스러운 CEO’ 상을 수여받고 있다.
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철곤 (주)썬프레인코 선철곤 대표(오른쪽)가 허성곤 김해시장으로부터 ‘이달의 자랑스러운 CEO’ 상을 수여받고 있다.

 가스스프링ㆍ오일댐퍼 제조업체인 (주)썬프레인코 선철곤 대표(61)가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김해시 ‘자랑스러운 CEO’ 상을 수상했다.

 김해시는 3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선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초 정례조회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기업 대표에게 ‘자랑스러운 CEO’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주)썬프레인코는 지난 1993년 태양산업을 설립해 지난 1998년 대우 승합차에 들어가는 미션 스페이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에 성공했다.

 2000년부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가스 스프링 및 댐퍼의 독자기술을 개발하고 약 40여 종 특허 기술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출량만 약 8천만 달러가 넘는다.

 ㈜썬프레인코는 GAOSS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고객 맞춤형 제품개발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김해시도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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