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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애광학교, 더 이상 물이 무섭지 않아요
거제애광학교, 더 이상 물이 무섭지 않아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6.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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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애광학교(교장 박용천)는 5월 28~30일(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교실을 운영했다.

생존 수영 교실을 위하여 5월 21~23일(3일간) 야외체육장에 가로 10m, 세로 20m, 높이 1.2m의 이동식 대형 수영장을 설치하여, 생존 수영 교실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일 1타임, 80분씩 운영된 생존 수영 교실은 1타임 15명 이내의 학생과 보조 인력이 1대 1 또는 2대 1이 되어 개별 학생들이 충분한 실습을 할 수 있었다.

장애 학생들의 특성에 맞추어 물속에 얼굴 넣기, 물 공포심 줄이기, 구명조끼 입고 물에 뜨기, 주변 물체를 이용하여 물에 뜨기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물놀이 시 간식으로 자주 이용하는 봉지 과자를 이용하여 물에 뜰 때는 학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생존 수영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물이 무서웠는데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 물속에 얼굴을 넣을 수 있게 되었어요, 과자는 먹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과자를 이용해서 물에 뜰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해요, 빨리 여름이 와서 물놀이 하고 싶어요, 오늘 배운 내용으로 신나게 물놀이 할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찾아가는 생존 수영 교실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주최로 운영되었으며 물 적응 방법과 장비 이용법을 익혀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지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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