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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중,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경진대회 실시
율하중,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경진대회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6.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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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중학교(교장 양희숙)는 교육부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사회적경제 실천역량 함양’연구학교(기간: 2018.3.1.~2020.2.29.)로 지정되어,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연구의 일환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과 잠재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셜벤처(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기업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말 대회 홍보를 시작하여 희망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세 차례에 걸쳐 ‘생활자치커뮤니티 우리동네 사람들’ 이한준 사무처장에게 소셜벤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창업 계획의 구체적 방법, 팀별 아이디어에 대한컨설팅을 받았다. 5월 29일(수) 최종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여 총 15팀의 대회 본선 발표가 있었다.

학생들은 노인 문제, 일자리 문제, 환경 문제, 지구촌 문제 등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주목하고 ‘에너지 생산 피트니스 클럽(하의영, 차지원, 안성호), Food Stalker(이성준, 김정원), 온실가스의 발생을 막는 필터 생산으로 지구 온난화 감소(신정민, 최정원, 진채원), 나눔 다이어트 어플리케이션 개발(최은지, 채수민)’ 아이디어 등 혁신적이고 기발한 사회문제의 해결방안들을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안성호 학생은“소셜벤처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토론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새로운 분야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도 함양하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려는 도전정신을 기르게 된다면 앞으로의 우리 삶은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희숙 교장은“소셜벤처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창의성, 협업 능력을 높이 칭찬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깨달아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의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교육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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