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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김해시 독서대전’율하도서관에서 첫 장
10월 ‘김해시 독서대전’율하도서관에서 첫 장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6.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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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ㆍ율하권 사전행사’ 열려 서민 교수ㆍ김태빈 작가 특강
 오는 10월 ‘독서대전’을 개최하는 김해시가 지난 1일 김해율하도서관에서 ‘장유ㆍ율하권 사전행사’를 열면서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관한 김해율하도서관 개관 1주년과 독서대전 사전 행사를 겸해 개최됐다.

 사전행사 당일인 지난 1일 율하도서관에서는 인문학 특강인 서민 교수의 ‘매일 30분 글 쓰는 힘, 밥보다 일기’와 김태빈 작가의 ‘대한민국 100년을 걷다’ 등이 열려 시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와 병관이’의 저자 고대영 작가와 그림책 ‘맑은 하늘, 이제 그만’의 이욱재 작가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야외무대에서는 홍종의 동화작가의 ‘젬베 공연과 함께하는 미니 북콘서트’와 ‘율하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공연’이 개최됐다. 또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도서관 마당놀이’도 마련됐다.

 아울러 19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출판사 북페어 부스’와 장유지역 11개의 작은도서관이 직접 운영하는 ‘그림책 타투’, ‘캐릭터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전야제가 개최된 지난달 31일 율하도서관 실내 수직정원에도 김상근 작가를 만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해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해 개최한 바 있는 김해시는 이를 경험 삼아 올해부터 매년 ‘김해시 독서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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