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제19차 원장협의회 개최
산학융합원 간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제19차 원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장인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을 비롯한 전국 13개 산학융합지구 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 사업 운영과 Post 사업 공동기획(안)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으며, 각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공유, 정부 정책 건의를 위한 추가 공동사업 발굴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ㆍ운영해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구축 및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전국 13개 산학융합원이 주관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가진 합동워크숍 개최 이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성과확산 방안과 공동 CI제작 등 산학융합지구 간 소속감 함양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배은희 회장은 "전국 산학융합지구가 하나로 뭉쳐 보다 나은 산업맞춤형 인력양성ㆍ신산업 창출, 기업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지역 혁신 아이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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