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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영현면, 찰흑미 생산단지 모내기
고성 영현면, 찰흑미 생산단지 모내기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6.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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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면적 50농가 참여 40㎏ 8천포대 생산 목표
고성 기능성 쌀 모내기에 한창인 영형면 농민 모습.
고성 기능성 쌀 모내기에 한창인 영형면 농민 모습.

 고성군 최초로 영현면에 조성한 기능성 쌀(찰흑미, 청풍흑찰) 생산단지(단지장 윤기도)는 최근 모내기가 한창이다.

 해마다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이 감소하고 벼농사 외에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영현면에서 기존 벼농사에서 벗어나 소규모 농가의 신소득원 창출을 위해 45㏊ 면적에 50여 농가가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새고성농협과 찰흑미 생산단지 간에 재배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40㎏ 8천포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생산된 찰흑미는 수확 시 새고성농협에서 전량 수매 후 대금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농가는 판로확보에 대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다.

 윤기도 기능성 쌀 생산단지 영현단지장은 “고성군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찰흑미 재배를 통해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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