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52 (목)
무협 경남본부, 도내 무역업 창업자 양성
무협 경남본부, 도내 무역업 창업자 양성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6.02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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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창업지원 과정 운영 실무 노하우 등 맞춤 제공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주철)는 경남도와 공동으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 및 아이디어로 글로벌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도내 무역업 창업 희망자 14명을 선발해 지난달 10일부터 31까지 4주간 ‘제2기 차세대 무역업 창업지원 과정’을 운영했다.

 차세대 무역업 창업지원 과정은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수출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지녔으나 무역을 처음 시작하는 창업 희망자를 발굴ㆍ육성하는 도내 유일의 무역업 창업 전문 과정으로 지난해 제1기 교육과정에 이어 2기 교육생을 모집해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생은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소수 인원을 선발, 사업자등록증 신고에서부터 수출아이템 선정, 수출국가 타켓팅, 회사 로고 및 명함제작, 해외바이어 상담 시뮬레이션, 수출창업 사업계획서 발표 등 약 4주간 32시간에 걸쳐 무역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실무 노하우를 업체별 품목에 맞춰 제공했다.

 특히 본 사업의 경우 도내 무역업 창업을 희망하는 수요에 따라 작년도에 경남도와 함께 도내 최초로 신설된 무역업 창업분야 지원 과정으로 강사진 또한 실제 무역업 창업을 시작, 500만 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기업인 대표를 섭외해 무역업 예비창업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무사례 및 애로사항, 노하우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최주철 본부장은 “도내 많은 분들이 무역업 창업에 문을 두드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제2기 차세대 무역업 창업지원 과정을 통해 도내 무역업 창업 희망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종합적인 무역업 창업정보를 제공해 해외 수출시장을 거침 없이 진출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무역업 창업지원 과정은 연 1회 진행되며 제3기 차세대 무역업 창업지원 과정은 내년도 상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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