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는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월 30일을 스쿨존데이로 지정하고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들은 학교의 최우선 관심사 중 하나로 항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날은 ‘스쿨존데이’라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더욱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캠페인은 ‘운전자는 안전서행 보행자는 안전보행’이라는 교통안전구호 외침을 시작으로 교사 및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은 이에 호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회임원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송을 선정하고 어울리는 안무까지 미리 짜서 선보임으로써 캠페인에 대한 참여도와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 캠페인에 앞서 23일과 29일에는 무단횡단, 안전보행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 시청 교육으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을 기획한 인성부 교사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통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아울러 통학로 위험 요소 제거에도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스쿨존데이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30일마다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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