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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 된더위 대비 종합대책 추진
산청군, 여름 된더위 대비 종합대책 추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5.30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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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까지 TF팀 운영
산청군이 올여름 된더위에 대비해 ‘2019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사진은 산청읍 농협 사거리에 설치한 된더위 그늘막 쉼터.
산청군이 올여름 된더위에 대비해 ‘2019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사진은 산청읍 농협 사거리에 설치한 된더위 그늘막 쉼터.

 산청군이 올여름 된더위에 대비해 ‘2019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된더위 탓에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군은 된더위에 대비하고 홀로 사는 노인과 된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안전건설과, 주민복지과, 각 읍ㆍ면 등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했다.

 된더위 대책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된더위 피해와 상황조치를 철저히 파악하고 지역민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된더위 탓에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재난도우미를 활용, 방문 등을 통해 안부 확인과 함께 특보 발효 때 마을방송 등을 통해 된더위 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읍 등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을 비치해 버스 승객과 인근 지역민이 더위를 식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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