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TF팀 운영
산청군이 올여름 된더위에 대비해 ‘2019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된더위 탓에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군은 된더위에 대비하고 홀로 사는 노인과 된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안전건설과, 주민복지과, 각 읍ㆍ면 등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했다.
된더위 대책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된더위 피해와 상황조치를 철저히 파악하고 지역민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된더위 탓에 발생하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재난도우미를 활용, 방문 등을 통해 안부 확인과 함께 특보 발효 때 마을방송 등을 통해 된더위 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읍 등 버스정류장에 대형 얼음을 비치해 버스 승객과 인근 지역민이 더위를 식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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