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46 (목)
풍성한 오르간 반주 ‘존 레빗 페스티벌 미사’
풍성한 오르간 반주 ‘존 레빗 페스티벌 미사’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5.30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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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서부문화센터 정기연주회
다음 달 1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리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다음 달 1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리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존 레빗 페스티벌 미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을 초대해 한 해 2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면서 이번 연주회는 11회가 됐다.

 이날 미국의 현대 작곡가 ‘존 레빗(John Leavitt)’이 작곡한 페스티벌 미사곡을 시작으로 ‘별’, ‘꽃구름 속에’ 등을 잇달아 선보인다. 특히 미사곡들은 오르간으로 반주를 맞춰 더욱 풍성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출연인 바리톤 박대용과 소프라노 박연경이 들려주는 오페라, 시립가야금연주단의 ‘꽃섬’, ‘캐논’ 등도 기대할 만하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철수 지휘자는 “시민들의 사랑으로 커가는 시립예술단인 만큼 이번 공연 또한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정서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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