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00:32 (토)
도교육청, 다문화가정 장학생 등 60명 지원
도교육청, 다문화가정 장학생 등 60명 지원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5.30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연강재단과 협약 1인당 130만원 지원
경남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이 지난해 5월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모습.
경남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이 지난해 5월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모습.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두산연강재단은 소년소녀가장인 두산꿈나무 장학생 20명과 다문화가정 장학생 4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해 1인당 130만 원씩 7천800만 원의 장학금(장학금 100만 원, 교재 30만 원 상당)을 개별 계좌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남교육청의 책임교육 철학과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두산연강재단의 나눔의 의지가 어우러진 성과다.

 경남교육청과 두산연강재단은 지난해 5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78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고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장학ㆍ학술사업, 교사학술시찰사업, 문화사업,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정의 사회ㆍ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교육청과 사회적 기업이 협력하는 바람직한 협치 모델을 보여준 것”이라며 두산연강재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