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9일, 경남도교육청과 창녕군이 함께하는 진학어울림 행사를 학생,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진택 경희대 책임입학사정관과 김덕원 경북대 선임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징과 대비 방법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직접 들려주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간부회의에서 “지역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생,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므로 장단점을 분석해 앞으로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2015년 교육과정의 내용, 문이과 통합에 따른 과목석차 산출방법,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교 활동에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와 각 대학별 선발 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