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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관광인프라 유치로 일자리 창출 나서
새 관광인프라 유치로 일자리 창출 나서
  • 임규원 기자
  • 승인 2019.05.2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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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통영시, 관광도시 비전 제시

 통영시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28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경남도가 개최한 ‘2019년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다.

 호텔ㆍ리조트업, 건설업, 관광업 등 40개 기업 60여 명의 임ㆍ직원이 초청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통영시는 경남도가 선정한 민간투자사업 중 5개 주요 관광프로젝트인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시 투자환경 및 주요 투자대상지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기업 대상 투자상담을 실시하였다. 통영시는 이날 발표 자리에서 기존의 관광인프라 소개를 포함해 남부내륙철도 KTX 등 향후 크게 향상될 교통인프라도 강조하며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서 비전을 제시했다.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5년 파산한 신아sb조선소 부지를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1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조 1041억 원 중 민간투자 사업비만 자그마치 7천1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건실한 민간투자자 유치가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통영시는 기업 개별 상담을 통해 주변 도남동 봉평동 일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요인과 봉평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매력적인 투자대상지임을 강조했고, 관심있는 기업인의 요구사항 청취로 실질적인 유치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경남도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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