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1:03 (금)
남명건설, 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남명건설, 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5.2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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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신혼부부 등에서 사회적 취약계층도 포함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지자체 주거안정 정책 협조
남명산업개발(주)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사회적 취약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월 허성곤 김해시장(왼쪽)과 이병열 남명산업 회장이 관련 MOU를 체결하는 모습.
남명산업개발(주)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사회적 취약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월 허성곤 김해시장(왼쪽)과 이병열 남명산업 회장이 관련 MOU를 체결하는 모습.

 김해 남명산업개발(주)이 무계동 남명 더라우에 입주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사회적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와 남명산업은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명산업은 좀 더 많은 시민이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ㆍ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장기복무 군인, 저소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김해시 무계 남명 더라우에 입주예정인 특별공급 대상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실행할 경우 입주계약 후 거주기간 2년간 대출이자의 50%를 남명산업개발(주)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별공급 대상자 한 가구당 평균 지원받는 금액은 2년간 약 400만 원 전후로 추산된다.

 신청기간은 특별공급 선착순 50세대 소진 시 마감되며, 신청 및 문의사항은 남명산업(055-904-8000)으로 하면 된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 근거 조례 제정과 의회 의결을 거쳐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남명산업에서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 무주택 신혼부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까지 좋은 사업을 확대 시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부터 결혼ㆍ양육ㆍ주거정책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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