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5:50 (목)
전국 첫 의생명융합대학,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전국 첫 의생명융합대학,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5.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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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생명공학대학 설립 전액 국비로 2022년 준공 윤영석 "지역발전 지혜 모아야"
 전국 최초 의생명융합대학인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 내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개교한다.

 자유한국당 윤영석(양산갑)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보통신(ICT)과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정밀의료 등 미래 신기술과 융합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설립이 지난달 교육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면서 "대학은 의생명융합공학부와 정보컴퓨터공학부 등 2개 학부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신입생은 의생명융합공학부 54명(양산캠퍼스)과 정보컴퓨터공학부 114명(장전캠퍼스)이며, 학생 정원은 672명이다. 대학 건립은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오는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85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건립된다.

 윤 의원은 "관계부처 장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한 끝에 설계비 12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 물꼬를 열었다"면서 "4차 산업 핵심 알맹이인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 양산시에 유치된 만큼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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