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26 (목)
진주시청, 시ㆍ군 공무원 탁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진주시청, 시ㆍ군 공무원 탁구대회 2년 연속 `우승`
  • 이대근ㆍ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5.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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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팀 200여명 참석 산청군, 준우승 차지 미스트롯 출신 축하공연도
지난 25일 거창군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도와 시ㆍ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5일 거창군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도와 시ㆍ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청과 거창군청 탁구동호회가 주최, 주관한 제22회 경남도와 시ㆍ군 공무원 탁구대회가 지난 25일 거창군체육관에서 19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에 진주시, 준우승 산청군, 3위 밀양시와 창녕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진주시청 탁구동호회는 단체전 우승, 남자개인전 (강민재) 3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올해로 2년 연속 우승에 올랐다.

 12년 만에 거창에서 개최된 이날 개회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신재화ㆍ표주숙 군의원, 도내 시군 탁구동호회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로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한 김해출신 김은빈 양(17)의 축하공연은 대회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도청 근무시절 동료 공무원들을 내고향 거창에서 보니 더욱 반갑다"며 거창의 인구증가시책과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로 240억 원을 투자해 승강기 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해 나갈 것과 거창의 관광자원인 거창창포원 조성, 전국의 새로운 명물거리가 될 가조 Y자형 출렁다리를 소개하는 등 거창의 비전과 관광거리를 자랑하면서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통해 시ㆍ군간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태환 거창군청 탁구동호회 회장은 지난 3월부터 추경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으며, 거창을 찾은 동호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는가 하면 먹거리 등 세심한 배려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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