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년 경남 총선 승리 최상 후보 공천\"
민주당 \"내년 경남 총선 승리 최상 후보 공천\"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5.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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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공천 가능성도 열어놔 당헌ㆍ당규 개정안 29일 의결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를 위한 준비 체제 마련에 속내를 내고 있다. 더욱이 지난 6ㆍ13 지방선거 이후 자신감을 회복한 당 지도부는 경남을 석권하기 위해 역대급 최상의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신인을 대상으로 최대 20% 경선 가산점을 주는 등의 공천룰을 의결한 데 이어 공천룰 세부 내용 확정을 위한 당헌ㆍ당규 개정안 등을 오는 29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직전 공천룰과 달라진 부분이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일부 당헌ㆍ당규 개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당무위 등을 거쳐 공천룰을 조속히 확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생물학적 고향이자 상대적으로 불모지인 경남의 경우 역대급 최상의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맞서기 위해 전략적으로 전략 및 단수공천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어 지역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3일 발표된 민주당의 공천룰 방향은 큰 틀에서 `현역에게는 엄격, 신인에게는 보다 많은 기회`라는 기조 속에 세부적 사항들에 대한 추가 작업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최근 단수 및 전략공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공천의 방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본선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중량급 외부 인사 영입설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16곳 선거구를 가진 경남에서 민주당 현역의원은 민홍철ㆍ김정호ㆍ서형수 3곳이다.

 중앙당 한 관계자는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불모지인 경남에서 자신감을 회복한 만큼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해야 한다"면서 "한국당과 대등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후보 공천을 위해 지도부가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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