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은 자매결연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을 방문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일산동주민센터 맞은편 소공원에서 열린 장터에는 초동면의 대표 농산물인 햅쌀, 청양, 꽈리고추, 파프리카, 가지, 방울토마토 등을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동면 주민자치위원 및 시설연합회 회원 등 24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고 밀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김영철 초동면장은 “소비자와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우수한 밀양 농산물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가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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