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편파촬영 논란, 그 이후…프리스틴 '공중분해', '악개' 영향 받았나
성희롱·편파촬영 논란, 그 이후…프리스틴 '공중분해', '악개' 영향 받았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5.25 0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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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걸그룹 프리스틴이 활동을 중단한다. 악성 팬들의 부적절한 행보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지난 24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틴 해체 방침을 밝혔다. 회사는 "멤버 결경과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약 해지를 선택한 멤버들의 배경 및 구체적인 해체 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미니 2집 '위 라이크'를 발표한 뒤 완전체 활동을 사실상 멈췄다. 이 과정에서 10명의 멤버들을 중심에 둔 팬덤 내 문제도 공론화된 바 있다.

일례로 2017년 프리스틴의 한 팬이 멤버 주결경에 대한 성희롱성 글을 게재하고 팬 사인회에서 '스케치북 고백'을 시도한 바 있다. 더불어 팬사인회 중 멤버별 포토타임 중 특정 멤버를 향해 카메라 플래시가 집중되면서 정작 무대 중앙에 나선 멤버를 외면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프리스틴의 해체를 두고 일부 멤버에 편향된 팬덤이 문제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건 그런 맥락에서다. 그룹 전체와 멤버 개인 사이에서 성숙한 팬덤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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