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8:45 (목)
경남 시군 업무 합동평가 창원ㆍ하동 ‘최우수’
경남 시군 업무 합동평가 창원ㆍ하동 ‘최우수’
  • 지방자치부 취재팀
  • 승인 2019.05.23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일반행정 등 9개 전 분야 하동, 여성가족 등 6개 ‘가 등급’
 경남도가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창원시와 하동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2018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부문(9개 분야) 116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부문 17개 지표에 대해 시ㆍ군부를 구분해 평가했다.

 도는 지난해 각 시ㆍ군에서 추진한 실적에 대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각 지표별 담당공무원 및 전문가 등 150명의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평가 및 최종검증을 거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창원시가 일반행정ㆍ사회복지 등 9개 전 분야에서, 군부는 하동군이 여성가족, 문화규제 등 6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진주시와 김해시, 함안군과 창녕군이 각 5개 분야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역점시책 부문에서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와 창녕군, 하동군, 거창군이 ‘가’ 등급을 받아 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창원시와 하동군은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창원시는 여성가족분야에서 성별영향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고령 여성 일자리 발굴 사업이 성인지정책 추진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환경산림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탄소제로마을 지정 및 조성 사업이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