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임업인대학은 지난 21일부터 23일 김해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김해목재문화체험장을 내방해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산림조합 오형욱 조합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임업인대학 학원생들은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의 목재문화를 조명하고 자연과 사람을 품은 목공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나무와 사람의 함께 살기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의 영감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서환억 김해시산림조합장은 “나무는 우리 생활 속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친환경 소재로, 최근에는 친환경과 웰빙ㆍ힐링 트렌드로 나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김해방문과 목재문화체험을 통해 나무와 보다 친숙해지고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귀포 임업인 대학의 방문을 환영으로 맞았다.

　아울러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수집, 연구, 전시, 교육, 체험의 기능을 갖춘 특성화 박물관으로 김해시가 친환경 생태도시로 성장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