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하재철)는 지난 22일 김해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새내기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도 홍보 부족으로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결혼이주여성이 범죄피해 시 경찰,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경제지원ㆍ심리지원ㆍ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해서부서는 지난 2015년도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 선포 이후 일반인 대상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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