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1일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 ‘2019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제스포츠파크(거제면 소재)에서 개최된 이 번 행사에는 거제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장, 시의원과 각 시ㆍ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내빈 3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 3개종목(소방호스 끌기 등), 개회식, 화합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 개인부문 우승은 최종일 (장승포남) 대원과 박춘하(하청여) 대원, 준우승은 임동규(연초남) 대원, 박정신(장승포여) 대원이 차지했고, 단체전은 신현의소대가 단결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개인 소방호스 끌기 우승자 최종일, 박춘하 대원은 다음 달 11일 천안에서 개최되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호스끌기 부문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