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대학 사건들과는 확연한 차이…명지대,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타 대학 사건들과는 확연한 차이…명지대,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5.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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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지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사진=명지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명지대 교직원과 재학생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지난 22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채권자 김모씨로부터 파산신청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원 측이 약 4억 원에 달하는 채무를 10여 년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 김모씨는 이미 지난 2013년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 승소했음에도 돈을 받지 못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명지대와 함께 초·중·고등학교까지 운영 중인 명지학원이 파산할 경우 수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상황. 이번 사건은 앞서 발생한 다른 대학들의 사건과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명지학원의 경우 완전자본잠식 상태이기 때문에 대학 인문캠퍼스, 자연캠퍼스와 초·중·고등학교 등의 모든 자산을 매각해도 빚을 다 갚을 수 없는 상황인 것. 현재 법리상으로는 파산 가능성이 높으나 교직원 및 재학생 구제를 위해 교육부가 중재에 나선 상황. 때문에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948년 9월 7일 처음 문을 연 명지대의 인문캠퍼스와 자연캠퍼스는 각각 서울 서대문구와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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