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3000만원 때문에 무너지나"…명지대 소유 명지학원, 빚 2000억원대
"4억 3000만원 때문에 무너지나"…명지대 소유 명지학원, 빚 2000억원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5.23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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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지대 홈페이지 캡처)
(사진=명지대 홈페이지 캡처)

명지대를 소유한 학교법인 명지학원이 파산 위기에 내몰린 모양새다.

22일 법조계에 의하면 명지대와 명지전문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에 대해 파산 신청이 제기된 상태다. 채권자 A씨가 10년째 분양대금 4억 3000여만 원을 환수하지 못한 점을 들어 파산신청을 통해 환수에 나선 것.

명지대를 비롯한 각 학교들의 앞날에 명지학원 파산 여부는 중요한 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명지학원의 부채가 자그마치 20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산이 1690억원인 걸 감안하면 부채는 자산을 400억원 이상 초과한다.

법원으로서는 명지학원에 대한 파산 선고를 두고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관련해 교육부는 "명지대와 명지전문대 등 5개 학교가 폐교될 수 있다"면서 파산 선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고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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