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ㆍ언론, 여론조사 신뢰성 부족” 반박
“교육청ㆍ언론, 여론조사 신뢰성 부족” 반박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5.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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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반대 도민연합 “표본수 두 배로 커 더 정확해”
 나쁜학생인권조례제정 반대 도민연합은 22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민연합이 의뢰한 여론조사공정(주)의 여론조사가 허위, 날조 등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교육청과 일부 언론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리얼미터는 신뢰할 만하지만, 여론조사공정은 여론조사의 A, B, C도 따르지 않은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여론조사 신뢰도의 주요변수인 표본 크기는 리얼미터 대비 2배 높다라며 표본 수가 클수록 여론 반영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반대 측은 각 여론조사의 특성이 있고, 다소 다른 조사 방법의 차이는 그 자체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평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단, 리얼미터를 신뢰한다는 주장을 근거로, 여론조사공정이 발표한 ‘학생인권조례 제정 찬성22.3%, 반대58.7%’ 여론조사의 신뢰성은 더 크게 확보되어야 함을 역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리얼미터는 표본 크기가 총 502명인 반면, 여론조사공정은 2배에 달하는 1천6명을 표본 크기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표본오차도 작다. 표본수가 클수록 여론을 반영하는데 가까워진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를 신뢰한다고 하면서, 2배의 표본수를 대상으로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조사한 여론조사공정의 데이터를 거짓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결정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응답자의 연령별 목표할당에 대한 지적에 대해, 리얼미터와 여론조사공정의 연령별 목표할당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연령별 목표할당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국가 인구통계에서 제시하는 비율을 따르므로 20대에 비해 50대,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은 것은 상식이라며, 여론조사공정의 연령별 목표할당은 20대(15.9%), 30대(15.8%), 40대(19.9%), 50대(20.8%), 60대 이상(27.6%)로서, 리얼미터(주)의 여론조사와 비교해도 대동소이함을 확인할 수 있다며 목표할당이 20대가 상대적으로 낮음을 문제 삼는 것은 국가 인구통계의 구성 비율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질의내용이 반대를 유도했다는 지적에 대해, 찬반 논리를 균형 있게 다룬 정상적인 문항으로 입장에 따른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등 6개 항목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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