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08 (화)
주민 손수 가꾼 장미명품길 걸으세요
주민 손수 가꾼 장미명품길 걸으세요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5.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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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동면 드라이브 명소 “가족ㆍ연인과 축제 즐기길”
밀양시 상동면 밀양시도 11호선 가로변에 면 관계자와 주민이 직접 식재한 장미가 만개해 있다.
밀양시 상동면 밀양시도 11호선 가로변에 면 관계자와 주민이 직접 식재한 장미가 만개해 있다.

 밀양 상동면 일대에 5월의 여왕 장미꽃이 만발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운전자 들과 행인들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5월 중순에 만개하는 이 장미꽃길은 밀양시도 11호선 신안마을 입구에서 안인교 사이와 안인제방길 등을 포함해 6.6㎞에 이른다.

 2003년부터 밀양시도 11호선 도로변을 중심으로 조금씩 조성되기 시작해 상동면 장미 꽃길은 이제 전 구간에 붉은 장미 꽃이 만개했다.

 특히 초봄에는 11번 밀양시도에 벚꽃이 활짝 피어 명품 드라이브코스로서도 명성을 더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상동면 청년회 주관으로 체육공원 일원에서 상동면 장미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행사에는 난타 공연, 요가 시범, 초대가수 및 무용단 공연, 체험행사(천연염색, 4인용 자전거타기, 전례놀이 등),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푸드 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한편, 조이제 상동면장은 “많은 분들이 주말을 맞아 가족ㆍ연인과 함께 장미 명품길을 거닐고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밀양시는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행정력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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