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65억 규모 신규사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될 듯
합천군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0년 합천군 재해예방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확인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사업비 865억여 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해 지난달 경남도 및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발굴한 사업으로는 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390억 원, 갑산ㆍ신촌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95억 원, 합천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정비사업 280억 원으로 알려졌다.
또 합천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5개 지역만 선정되는 시범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질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사업비 226억 원ㆍ국비 113억 원)을 시작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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