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40 (금)
서부경남관광진흥협, 日 관광객 유치 전력
서부경남관광진흥협, 日 관광객 유치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5.21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쿠오카ㆍ오사카서 관광 설명회 관광지ㆍ먹거리 등 적극적 홍보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서부경남 지방관광 상품 홍보를 위해 서부경남 관광설명회를 했다. 사진은 관광설명회 모습.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서부경남 지방관광 상품 홍보를 위해 서부경남 관광설명회를 했다. 사진은 관광설명회 모습.

 산청군 등 경남 서부 11개 지자체로 구성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일과 22일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서부경남 관광설명회를 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일본 관광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후쿠오카, 오사카지사와 협업해 현지 여행사ㆍ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 명을 초청, 20일 후쿠오카, 22일 오사카에서 각각 진행한다.

 설명회에는 서부경남 관광지, 먹거리, 숙박 등 관광자원과 인근 지역 연계 상품코스 제안 설명을 통해 서부경남이 지닌 지방관광 상품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트래블마트 B2B 상담과 이벤트 행사도 했다.

 일본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지리산과 남해안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서부경남권의 매력이 상당하다”면서 “방문을 통한 상품개발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21일 허종근 서부경남관광협의회장(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이 오사카 국토교통성을 방문, 관광과장 등을 면담하고 일본과 경남의 지방관광 활성화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도 가졌다.

 허 협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알려진 대도시보다 새로움으로 가득찬 지방 중심의 국외관광 경향에 맞춰 열렸다“면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앞으로 서부경남 관광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2005년 산청군과 진주시 등 서부경남 11개 시ㆍ군이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행정 협의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