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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힘 쏟는다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힘 쏟는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5.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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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40여명 총회 참석 관광객 참여 높일 방안 모색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21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4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했다.

 이날 총회는 축제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축제 발전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지역민과 사회단체, 향우들의 축제 참여 요청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기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참여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축제는 약초ㆍ농특산물 판매장터를 통해 지역 먹을거리를 특화한 산청특화음식관을 신설하고 ‘항노화실버합창대회’와 ‘산청농악경연대회’ 등의 경연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BC가요베스트, 전통마당극 등 각종 공연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마다 관광객 호응이 높은 ‘혜민서’ 무료 한방진료 체험 부스를 늘리고 동의보감관과 한방항노화 약초관, 웰니스 체험관 등 각종 참여행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 문화관광체육부의 ‘문화관광축제’에 대표축제로 승격됐다.

 약초축제는 전통 한방과 웰니스관광을 접목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난 2001년부터 지리산 1천여 종의 약초를 바탕으로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산청나들목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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