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4:09 (금)
창원해경ㆍ해양환경공단 등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창원해경ㆍ해양환경공단 등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5.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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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일명 빌지)의 적법한 육상처리를 통해 불법적인 해양배출을 근절코자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 및 지역 내 수협 5개소와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선저폐수는 항해 중에 기름여과장치를 통해 기름농도를 15ppm 이하로 배출을 허용하고 있으나, 여과장치가 없는 100t 미만 어선의 경우는 오염물질 수거처리업자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어선에서 새벽 출항 또는 원거리 조업 시 해양에 몰래 배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돼, 지속적인 오염물질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창원해양경찰서에서는 포스터, 현수막을 이용해 수협, 지자체 게시대 등에 부착하고 리플릿을 어민에 직접 배포하는 한편, 주요 항만 전광판 활용 선저폐수 적법처리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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