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3:44 (목)
산청군 ‘생노루궁뎅이버섯’ 공영홈쇼핑 진출
산청군 ‘생노루궁뎅이버섯’ 공영홈쇼핑 진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5.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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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판매, 3천500만원 매출 방송 적극 추진… 소득 증대 힘쓸 것
‘한솔팜’의 ‘노루궁뎅이버섯’이 ‘아임쇼핑’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 모두 3천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은 아임쇼핑을 통해 판매한 ‘노루궁뎅이버섯’ 제품.
‘한솔팜’의 ‘노루궁뎅이버섯’이 ‘아임쇼핑’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 모두 3천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사진은 아임쇼핑을 통해 판매한 ‘노루궁뎅이버섯’ 제품.

 산청군에서 생산된 ‘생노루궁뎅이버섯’이 TV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 진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역기업인 ‘한솔팜’의 ‘노루궁뎅이버섯’이 지난 20일 아임쇼핑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판매, 모두 3천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노루궁뎅이버섯’은 경남도의 ‘2019 지역우수 농식품 TV홈쇼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영홈쇼핑에서 방송, 680g들이 2박스(16송이)로 구성된 제품을 택배비 포함 3만 4천900원에 판매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고 치매와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섯 자체에 영양이 풍부해 생으로 먹을 때 특유의 맛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한솔팜’은 20년간 무농약 인증과 GAP 인증 취득으로 버섯을 키워온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4년 경남도의 ‘제5회 친환경ㆍ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월 20t의 생버섯을 생산하는 ‘한솔팜’은 다른 농가와 제품 차별화를 위해 배지배합부터 종균접종, 배양, 생육,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솔팜’은 고품질의 ‘노루궁뎅이버섯’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 판매 방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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