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툴불퉁하고 금 가 있었다"…부산대 '낙석' 참사 이면 재학생 言
"울툴불퉁하고 금 가 있었다"…부산대 '낙석' 참사 이면 재학생 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5.2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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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지방경찰청)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대 건물 일부가 붕괴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후 건물에 대한 관리 부실 의혹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21일 부산소방본부 및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경 부산 금정구 부산대 동보미술관 건물 외벽이 벽돌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건물 우측 외벽 윗부분이 절반 가량 무너지면서 벽돌 수백개가 떨어진 것. 이 사고로 근무 중이던 미화원 A(68) 씨가 숨졌다.

사고가 난 부산대 미술관 건물은 지어진 지 26년이 지난 건물이란 점에서 부실관리 의혹도 나온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대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벽돌이 울퉁불퉁한 형태였다"라며 "베란다 등 건물 일부에는 금이 가서 페인트를 칠한 흔적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대 건물 붕괴 사고에 경찰 및 소방 당국은 추가 사고를 우려해 현장을 보존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를 마친 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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