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앵글에 잡힌 마산의 향수를 더듬다
사진 앵글에 잡힌 마산의 향수를 더듬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19.05.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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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사진작가협회 마산탐색전 ‘그가, 어디고’ 3ㆍ15아트센터 작가 4명 60여점 대형작품 전시
마산사진작협회 소속 최정호 작가의 작품 ‘문화동’.
마산사진작협회 소속 최정호 작가의 작품 ‘문화동’.

 마산의 향수를 자극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마산사진작가협회는 마산탐색전 ‘그가, 어디고’를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마산3ㆍ15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국가 관리 무역항인 마산항은 올해 개항 120돌을 맞았다.

강성욱 작가의 ‘산호동’.
강성욱 작가의 ‘산호동’.

 이번 사진전은 마산항 개항 120주년을 기념하고 현재의 마산의 모습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의의를 둔다.

 마산 사직작가협회에서 활동 중인 강성욱, 이경주, 손성재, 최정호 4명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총 60여 점의 대형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은 침체된 지역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독려하며 과거 마산항이 지내온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다.

이경주 작가의 ‘반월동’.
이경주 작가의 ‘반월동’.

 더불어 전시는 앞으로 마산항이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과 통합 창원이 하나 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사진전의 후원금과 작품 판매 대금 일부를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꿈을 모자이크하는 아이들의 페스티벌’에 후원하고자 한다.

 아울러 마산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산대발과 창원시 진해구 동도 이북 해면을 경계로, 항해 수면 면적 1400㎡, 해안선 길이 28.1㎞, 항내 평균 수심은 7~12m이며 간만의 차가 1.91m인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춘 국제 무역항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찍이 마산항은 남부 지방에서 주요 항만으로 자리를 잡았다.

손성재 작가의 ‘봉암동’.
손성재 작가의 ‘봉암동’.

 이번 사진전 기획을 맡은 최정호 작가는 “마산은 크게 동마산, 서마산, 북마산, 신마산으로 나뉘는데 이번 사진들은 아직까지 개발이 덜 된 신마산 일대와 북마산 그리고 나날로 변화되고 매립되어가는 마산항 일대의 현재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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